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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정리 하다 보면 경로가 길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파일명이 긴 경우도 많지요.
Windows 8.1을 사용할 때만 해도 딱히 탐색기를 이용 시 불편한 감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Windows10 들어오면서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기더군요. 예를 들어 복사, 붙여 넣기를 할 때, 복사할 파일의 경로나 붙여넣기할 위치의 경로가 260자가 넘어가면 제대로 경로 인식을 못해서 복사가 안되기도 하고, 파일이 제거되지 않는 등 아예 파일 사용이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파일 경로 260자로 제한
이런 현상은 오류 보다는 Windows 10에서는 기본값으로 파일 경로 260자를 제한해 두고 있습니다. 다소 짧은 경로 제한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피해를 보게 되었죠. 영문도 이유도 모르고 파일이 망가졌나 생각들면서 삭제 했다가 다시 다운받어 옮겨 보기도 하고, 베드 섹터가 있나 검사도 해보시고 말이죠.
제한 해제 방법
기본값으로 260제한은 레지스트리 수정을 통해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1. "시작 - 실행(윈도우+R) - regedit"를 입력합니다.
2.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FileSystem" 경로로 들어갑니다.
3. "LongPathsEnabled" 항목의 값 0을 1로 변경 후 재부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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