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최고의 트위터 프로그램 -TweetDuck-

오래전 TweetDeck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Mention, Driect Massage, Tag 등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열을 띄워 놓고 한 눈에 멘션이 올라 오는 글을 실시간으로 보고면서 트위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없는 사진 업로드, URL주소 단축을 TweetDeck에서 트윗 작성 시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트위터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트위터를 즐기기 보다는 TweetDeck을 이용하여 즐기는 분이 더 많을 정도였지요.

PC버전이 흥하면서 안드로이드 버전도 나오긴 했지만, 트위터에서 TweetDeck을 인수하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TweetDeck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고, 공식 홈페이지나 개인 개발자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 통해 트위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공식 앱이고 공식 홈페이지고, 사용하기 좋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링크고 사진도 일일이 번거롭게 저곳에 업로드 하고 트윗에 링크를 걸어줘야 할 만큼 상당히 불편했던 때라 TweetDeck 없어지면서 PC에서 트위터를 즐기는 분들은 제법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죠.

이제는 잊혀진 TweetDeck이지만 해외에서 이를 모방한 프로그램인 TweetDuck이 나왔습니다. 오픈소스로 제작되고 있고, 과거 TweetDeck의 구성을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가 나타한 트위터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평소 트위터를 많이 하시고, 과거 TweetDeck을 다시 써보길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한 TweetDuck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TweetDuck은 이름에서도 나타듯이 TweetDeck을 모방한 이름 답게 TweetDuck의 장점인 멘션, 다이렉트 메시지, 태그, 검색 등을 각각의 패널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과거 TweetDeck과 다르게 원하는 태그에 대해서 실시간 멘션을 확인하는 열은 아직까지 없고(검색 패널을 추가해 태그 검색하는 방법을 통해 우회적으로 이용 가능), 과거에 없던 트렌드, 특정 트위터에 대한 패널을 추가하여 한 화면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 가능한 패널 목록

패널에 대한 얘기를 다음으로 트윗 작성 시 인터페이스를 잠시 살펴보면, 이미지 및 비디오도 추가 및 예약 트윗을 작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따로 서식을 만들어 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TweetDeck에서는 서식 기능이 X)

▲트윗 작성 인터페이스

▲서식 작성 설명 및 명령어

이렇게 기본에 충실하고, 여러 패널들을 통해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 TweetDuck의 소개를 끝으로,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밑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식 TweetDuck 홈페이지 주소:

https://tweetduck.chyl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