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및 SSD 상태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 CrystalDiskInfo-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며 컴퓨터를 교체해도 하드디스크(HDD) 및 SSD는 계속 쓰시기 마련인데, 딱히 고장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가끔씩 관리 차원에서도 제품 상태가 어떤 지 확인해야 데이터 손실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는 하드디스크(HDD) 및 SSD를 상태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인 CrystalDiskInfo를 소개합니다.

CrystalDiskInfo는 디스크에 내장된 SMART정보를 읽어 들여 표시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계속 실행해서 지속적으로 상태 확인이 가능하지요.

그럼 SMART정보란?

Self-Monitoring, Analysis and Reporting Technology로 디스크에 내장되어 자기 상태를 모니터링 하여 기록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전송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지, 베드 섹터가 있는 지, 사용 시간을 얼마나 되는 지 등 보다 정확하게 상태를 알 수 있지요.

공식 홈페이지 주소 :

https://crystalmark.info/?lang=en

소개

그럼 간단하게 살펴보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CrystalDiskInfo를 받아줍니다.

이때 2종류의 에디션이 있는데, 테마만 다를 뿐 프로그램을 같으니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고 원하는 에디션을 받아 주세요.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HDD, SSD에 따라 표시되는 SMART 정보가 다른데

하드디스크(HDD)

위 처럼 표시되는데 여기서 중점적으로 볼 정보는 오류율 및 섹터 수입니다.

읽기,탐색,쓰기 오류율 및 DMA CRC 오류 수의 원시값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Sata 케이블이 문제가 있는 것이지 교체를 하여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보류 중 및 회복 불가능 섹터 수는 해석 그대로 베드 섹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수치가 높거나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데이터 손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소리니, 가급적 데이터를 다른 하드에 이전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SSD(Solid State Drive)

하드디스크(HDD)와는 다르게  보실 건 두 가지로 먼저 총 기록량(쓰기)로 낸드플래시의 경우 각 셀마다 기록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쓰기 용량을 가지고 SSD 수명을 판단하는 지표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미디어 소모 지표는 원시값 보다는 현재 값을 보시면 되는데, 현재 남은 용량이 전체 셀 중에 몇% 남았다를 표시해줍니다. 즉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92로 표시되어 있는데, 전체 셀 중 쓸 수 있는 셀은 92%남았다는 소리죠.(용량 정보 보면 100일 때와 사용 가능한 용량이 줄어 든 것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문제가 없다면 자주 사용하고 모니터링 할 필요는 없지만, 데이터 손실이 자주 일어 나거나,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모니터링 기능을 키시고 상태를 살펴보시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