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부터 아마추어 전문가까지 10~10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드론, 이번에 매빅2프로를 구매하면서 느낀 구매전에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항공비행 제한
사면 뭐 딱히 그냥 날리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군사지역 및 헬기등 비행물체 물체의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행을 하는데 있어, 개인이 자유롭게 물체를 띄우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관제권이라고 하여, 도시 및 군사지역, 공항 근처에서는 비행을 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개인이 날리는 초경량비행장치(25kg미만)의 경우는 군 관제권이라 하더라도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이상 5일이내가 허가를 잘 내주는 편인데, 이러한 관제권에 속하는 곳에서 낮은 비행일지라도 허가를 받고 날리셔야 합니다. 아니면 상당한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사람이 많은 장소, 국립공원등은 위 관제권에 속하는 부서 허가를 받아도 따로 받아야 합니다. 주로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길 것에 대비한 것이기 때문에 관제권 여부와 상관없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날리면 근처 관리사무소에서 출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운대같이 성숙기때 사람이 많을 때, 날릴 경우 생각보다 민원이 많이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고도제한 및 거리제한
관제권의 허가를 받아도 국내법은 육안상 시야가 닿는 곳, 고도 500피트 이하의 높이로만 날릴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23일 기준으로 드론의 위치를 기준으로 500피트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날린 위치가 아닌 현 드론의 위치를 기준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시야가 닿는 곳이라 하면 추락 혹은 시그널로스와 같은 조종이 불가능한 사항에서 인명피해가 생기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인 듯 싶습니다
허가
나라에서는 원스탑이라고 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이 쉽게 관제권에서 날릴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보통 군 관제지역이라고 하더라도 3~5일 이내에 신청하면 승인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허가가 떨어지면 드론의 비행시작과 종료, 취소등을 보고해야 하며 신청날은 주말로 제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관제권 안에서는 승인을 받고 비행을 해야하며, 관제지역 중 초경량비행장치(25kg미만) 한해서만 허가를 받지 않고 날릴 수 있는 지역들도 있고, 따로 허가 받지 않아도 되는 드론 연습장들도 있으니 드론을 날리기전 제가 날리려는 곳은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인가 아닌가를 먼저 따지고 날리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드론 구입시 알아야하는 사항 또는 드론 비행허가 신청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IT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TIME Extender-GIGA 개봉기 (0) | 2019.08.28 |
---|---|
KT M모바일 셀프 개통 후기 (0) | 2019.08.27 |
알리에서 구매한 애플펜슬 펜촉캡 사용후기 (0) | 2019.08.27 |
최고의 가성비 렌즈닦이 - 칼자이즈 Lens Wipes (0) | 2019.08.27 |
미밴드4 개봉기 (0) | 2019.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