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용 포토샵 정식 출시, 간단 사용 후기

작년 이 맘때쯤 어도비에서는 IPAD용 포토샵을 출시 할 것이라는 얘기에 따라 얼마 전 IPAD용 포토샵이 배포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히 정식 출시된 포토샵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는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인터페이스

첫 모습은 최대한 pc버전과 비슷하게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왼쪽에서 포토샵의 기본 도구들 오른쪽은 상세 도구들이 있는데, 레이어와 마스크을 제외하고는 구축된 것이 없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레이어를 추가하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해당 레이어의 속성을 변경 할 수 있도록 되어있긴 하나, 일일이 메뉴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또한 필터의 종류도 blur와 invert 기능 두가지로 베타보다는 거의 알파라고 할 정도입니다.

 

화면 조작성 면에서보면, 이미지를 불러와 잘라내고 변형하고 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고, 다만 터치로 하기에는 정밀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들이 존재 합니다. 이는 IOS13버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마우스기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 컬러 밸런스 수정이나 레이어 고급 수정 기능을 필터의 부재등이 많이 엿 보이는데, 해당기능들은 시간이 지나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이 될 예정인 듯 합니다.

 

후기

PSD 파일을 외부에서 열어서 간단하게 수정하고 전달해야하는 급한 사항이 아닌 이상, 아직 제대로 갖춰지 않는 프로그램을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편집툴로만 이용하기에는 포토샵이라는 APP의 무게, 인터페이스의 접근성 면이 많이 떨어지고, 편집만 가능한 APP을 이용하는 편이 지금으로써는 더 낫다고 판단이 되어지네요.

 

추후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저 PC 대체할 수 있는 혹은 그에 준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이며, 아직은 사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포토샵 사용후기를 적습니다.